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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픽] "국공립 유치원 40%로 늘리면 사립 1020곳 문 닫는다" / YTN

2018-12-03 2

신문으로 보는 세상, 앵커가 고른 뉴스, 앵커픽입니다.

앞으로 이 코너에서는 오늘 아침 신문에서 눈여겨 볼만한 기사들을 골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 중앙일보 - 유치원

먼저 오늘 운명이 결정될 사립유치원과 관련된 소식부터 들여다보겠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이른바 박용진 3법이냐, 자유한국당이 자체 마련한 유치원 3법이냐를 두고 여야가 최종 담판을 하게 되는데요.

중앙일보가 유치원과 관련된 단독 기사를 실었습니다.

사립유치원 비리 사태 이후 교육부가 오는 2021년까지 국공립 유치원 비율을 40%로 하겠다는 대책을 내놨죠.

이럴 경우 사립유치원 1020곳이 문을 닫는다는 전망을 보도했습니다.

교육부가 국회에 보고한 '유아 증감에 따른 사립유치원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유치원 입학 대상인 만 3~5세 유아 수는 올해 135만 명에서 2021년 112만 명으로 감소하는데요.

이에 따라 지금의 유치원 취원율 50%가 유지되고 현재 25.5%인 국공립 비율을 40%까지 늘리면 사립유치원 1020곳이 필요 없게 된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국공립의 유아 1인당 월평균 지원 예산이 사립의 2배 이상인 걸 감안하면 향후 정부 재정에 부메랑이 돼 돌아올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2. 한겨레-가정용 보일러

오늘은 다행히 미세먼지를 씻어줄 비가 내리고 있지만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고통받는 분들 많으시죠.

이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경유차를 단계적으로 퇴출하기로 한 정부가 이번에는 가정 내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서울시 집계를 보면, 2016년 기준 서울의 초미세먼지 주요 배출원 가운데 난방, 발전 분야 비중이 39%로 경유차를 포함한 자동차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문제는 일반 보일러보다 친환경 보일러 설치에 20여 만 원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시민들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어서 지원 방안도 함께 내놔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 3. 동아일보 - 이국종 효과?

환자의 생명을 최일선에서 다루지만 외과 전공의가 올해도 정원에 못 미쳤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외과 전공의 지원율이 83.1%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76.8%보다는 높아졌지만 여전히 부족한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주대병원은 정원보다 1명 많은 4명이 지원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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